뉴욕취업이민변호사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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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미국변호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직장을 다니면서 가능한 방식도 있습니다고? 왠지 내용이 안되는 것 같겠지만 현실 적으로 가능하다. 심지어 그 방식이 3가지나 된다. 다수인 학생들이 모르는, 직장을 다니면서도 미국변호사가 될 수 있는 방식을 이제부터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변호사가 될 수 있는 방식을 소개하기 전, 왜 내가 그토록 ""우리나라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미국변호사가 될 수 있는 방식을 열심히 검색해서 결국 잡아내고야 만 것이해 그 원인을 우선해서 이야기해야 할것 같다.

나는 지난 1년간 업체에 다니면서 미국변호사를 준비했다. 사실 확 오래전, 내가 앨리맥빌의 팬이었을 때부터 미국변호사를 동경했었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아득바득 미국변호사를 예비하게 된건 무척 현실적인 이유에서였다.

아홉째, 내가 지금까지 실험해오고 일해온 영역과 바로 맞닿아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처음 미국변호사 과정을 고려하던 순간 나는 법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이후에는 컴플라이언스 부서에서 근무했다. 미국 로스쿨 수업에서 배운 말을 계약서 검토에 반영하여 계약연인에게 내가 주장하는 바를 좀 더 논리적으로 전송하고 결국 우리측 주장을 관철시킬 수 있었던 적도 있다. 과거에 법학을 공부했던 것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있었다.

열째, 자격증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사회에서는 내가 아무리 연구를 많이 했다고 한들, 자격증이 없는 상태에서는 내 의견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는 마음을 하게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무엇보다, 지난 실패를 딛고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일곱째,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에 가는 것보다 훨씬 더 우수한 대안이라고 생각하였다.

연간 학비만 최소 3억이 넘는 미국 로스쿨 과정을 버텨낼 사회적 능력도 없었고, 당장 직장을 그만두기에는 경력이 뉴욕변호사사무소 너무 미천하였다. 커리어를 쌓으면서 적당한 돈으로 미국 로스쿨 과정을 거칠 수 있는 것은 내게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미국 유학이나 로스쿨 예비를 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신경쓰는 3위권, 20위권과 동일한 순위도 내게는 큰 뜻이 없다고 마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