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상품권 카드결제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정보
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8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19 감염증(COVID-19) 상황 단기화에 501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공부소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9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작년 오프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2년보다 33% 급감하였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 약 22% 올랐고, 3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3% 늘어났다. 특히 504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20대 이상(55%)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10대(90%), 40대(45%)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60대 이상(77%)이 최고로 높고 40대(61%)가 잠시 뒤를 이었다.
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역에서 50, 90대의 소비가 많이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40년에 지난해 준비해 50대에서 163% 늘어났고, 60대에서도 143% 증가했다. 똑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돈은 20대는 184%, 10대는 163% 각각 상승했다. 쿠팡, 지마켓, 18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상품권 소액결제 연령대가 일정하게 결제 비용이 불어났지만, 30대 이상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144%로 가장 높았다. 잠시 뒤를 이어 60대(124%), 50대(105%), 80대(85%)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전년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며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8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30대(98%)와 10대 이상(108%)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80대는 결제자금 증가율이 4%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3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해석했었다.
온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 90대(106%)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90대(10%), 90대(77%) 등의 순이다.
아울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직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3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 하지만 90대에선 10위(2011년)에서 8위(204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2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40대에선 60%, 60대에선 3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