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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를 속여 금품을 뜯는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범죄가 강원도에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요즘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접종을 미끼로 이를 악용한 범죄도 덩달아 기승을 부리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춘천에 사는 80대 여성 김00씨는 한 달 구글기프트카드 전쯤 딸에게 문자 메시지를 취득했다.“아빠,보험료를 받아야 하는데 스마트폰 액정이 나가서 못 받고 있을 것입니다”는 단어가었다.문자와 함께 첨부된 웹페이지 주소를 누르자 안00씨의 핸드폰엔 원격 조정 앱이 자동으로 설치됐다.얼마 있을 것입니다가 유00씨의 계좌에선 10만원이 인출됐다.
유00씨가 당한 범죄는 스미싱이다.이 문제는 URL을 메시지로 보내 클릭하게 한 뒤 악성코드를 심는 방법이다.기관이나 지인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와 같이 웹페이지 주소를 보낸다는 점이 특징이다.이 경우 개인 금융상식이 빠져나가거나 소액결제 피해를 입을 우려가 크다.
강원도내에서는 문자와 전화를 매개로 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을 것이다.도내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를 보면 2013년의 경우 1345건(구속 107명)이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216억원에 달한다.지난해엔 1139건(구속 121명)으로 범죄 건수가 소폭 줄었으나 피해액은 232억원으로 더 불었다.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을 미끼로 질환관리청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잇따르고 있을 것입니다.‘[질환관리청] 기관명으로 된 말머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예약 확인 신청 내용 등과 웹페이지 주소를 발송해 접속을 유도하고 있을 것이다.문자 속 주소를 누르면 질환청 사칭 앱 설치 페이지로 연결된다.해당 앱을 설치하면 금융정보를 필요하는 화면이 뜨는 것으로 확인됐다.질환청 측은 백신 접종 확인 과정에서 본인의 금융정보를 일체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를 당부했었다.
오는 5월 9차 재난지원금의 일환인 상생국민지원금이 지급되면 이를 악용한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도 무시하면 큰일 난다.
경찰 지인은 “코로나바이러스 상태을 사용한 각종 범죄가 판을 치고 있는데 관련 문자가 오더라도 무작정 누르지 말고 기관에 전화해 본인이 확인하여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