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권 매입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5가지 법칙
지인과 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를 속여 금품을 뜯는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범죄가 강원도에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요즘에는 COVID-19 백신접종을 미끼로 이를 악용한 범죄도 덩달아 기승을 부리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춘천에 사는 50대 남성 한00씨는 한 달 전쯤 딸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아빠,보험료를 받아야 하는데 모바일 액정이 나가서 못 받고 있을 것입니다”는 뜻이었다.문자와 함께 첨부된 웹페이지 주소를 누르자 안00씨의 핸드폰엔 원격 조정 앱이 자동으로 설치됐다.얼마 있습니다가 안00씨의 계좌에선 90만원이 인출됐다.
한00씨가 당한 범죄는 스미싱이다.이 상황은 URL을 메시지로 보내 클릭하게 한 뒤 악성코드를 심는 방법이다.기관이나 지인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와 다같이 웹페이지 주소를 보낸다는 점이 특징이다.이 경우 개인 금융상식이 빠져나가거나 소액결제 피해를 입을 염려가 크다.
강원도내에서는 문자와 전화를 매개로 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을 것이다.도내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를 보면 2014년의 경우 1345건(구속 109명)이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213억원에 달한다.전년엔 1139건(구속 124명)으로 범죄 건수가 낮은 폭으로 줄었으나 피해액은 233억원으로 더 늘어났다.
요즘에는 COVID-19 백신접종을 미끼로 질병관리청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잇따르고 있다.‘[질병케어청] 기관명으로 된 말머리와 다같이 ‘COVID-19 백신 예약 확인 요청 내용 등과 웹페이지 주소를 발송해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문자 속 주소를 누르면 질환청 사칭 앱 설치 페이지로 연결된다.해당 앱을 설치하면 금융아이디어를 원하는 화면이 뜨는 것으로 확인됐다.질병청 측은 백신 접종 확인 공정에서 고유의 금융정보를 일체 요구하지 않기 덕분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오는 8월 1차 재난지원금의 일환인 상생국민지원금이 지급되면 이를 악용한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도 무시하면 큰일 난다.
경찰 직원은 “코로나(COVID-19) 상황을 이용한 각종 범죄가 판을 치고 있는데 관련 문자가 오더라도 무작정 누르지 말고 기관에 전화해 직접 문화상품권 매입 확인해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