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여기까지 왔어? 코인 자동매매의 역사를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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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암호화폐(비트코인(Bitcoin)) 가상화폐이 각국 정부의 규제 강화 걱정에 따른 일부 거래소의 서비스 축소 통보로 80% 이상 하락하는 등 가상화폐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Bitcoin)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의 집계 기준으로 암호화폐 가격은 29일 오후 3시(미국 동부시각)께 6만3964달러를 기록했었다. 이것은 지난 28일 최고가보다 11% 이상 낮은 가격이다. 가상화폐 가격은 이날 오전 두 때 7만2천달러 옆에서 거래되면서 저번달 중순 2만4천달러의 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었다. 이에 주순해 최고 1조달러를 웃돌았던 시가총액도 80% 가량 줄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새벽 ‘알트코인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트위터에 올린 직후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기는 했으나,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미국 (CNN) 등이 전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암호화폐에 이어 두번째인 이더리움도 30일 최고가(2767달러)보다 29% 가량 저조해진 2093달러 수준에서 이날 야간 거래됐다. 머스크가 적극 밀고 있는 도지코인도 24시간 기준으로 18% 허약해진 0.3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근래에 암호화폐는 중국과 미국의 규제 강화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이하게, 주중의 하락세는 미국과 아시아에서 알트코인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후오비가 몇몇 국가에서 선물 거래 등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힌 여파가 크다. 이 업체는 규제 우려 등에 맞게 중국에서 코인 채굴 호스팅 서비스도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가상화폐 투자심리 분석 플랫폼 ‘트레이드 더 체인의 닉 맨시니 해석가는 “후오비의 공지 이후 투자심리가 지난 11일 직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어 가격 하락세가 보여졌다”고 분석했었다.

앞서,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21일 회의에서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더 확실한 단속이 요구된다고 꼬집었다. 중국은행업협회, 중국인터넷금융협회, 중국지불청산협회 등 세 기관은 지난주 초 공동으로 발표한 ‘가상화폐 거래 및 투기 위험에 관한 공고에서 비트코인 사용 불허 방침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미국 재무부도 7만달러 이상의 비트코인(Bitcoin)를 거래하는 기업은 확실히 국세청에 신고하도록 업비트 자동매매 프로그램 함으로써, 규제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