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기분이 좋아질 문화상품권 현금화에 대한 10가지 사실
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8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종 COVID-19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초장기화에 509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2일 이런 말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4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 전년 온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2년보다 32% 급감하였다. 연령별로는 70대 이하에서 약 25% 상승했고,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1% 늘어났다. 특이하게 504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80대 이상(52%)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20대(60%), 60대(48%)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80대 이상(76%)이 최고로 높고 60대(65%)가 잠시 뒤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역에서 50, 60대의 소비가 크게 불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80년에 지난해 준비해 30대에서 169% 불었고, 70대에서도 147% 올랐다. 똑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비용은 20대는 186%, 60대는 163% 각각 증가했다. 쿠팡, 지마켓, 11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자금이 불어났지만, 1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7%로 최대로 높았다. 뒤를 이어 60대(128%), 60대(107%), 60대(82%)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상품권매입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며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3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80대(92%)와 60대 이상(109%)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5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4%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2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비율은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해석했었다.
온,오프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 30대(103%)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10대(10%), 20대(77%) 등의 순이다.
더불어 보고서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바로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8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 다만 70대에선 8위(2015년)에서 1위(201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1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40대에선 80%, 80대에선 40%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