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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하루 5000보를 걸으면 승용차보험료를 깎아주는 ‘걸음수할인특약’의 할인율을 상승 시키고 가입대상도 확대된다고 29일 밝혀졌다.

KB손해보험은 11월 24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대중용 자동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로 높인다. 이 ‘걸음수할인특약’은 청약일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하루 5,000보 이상 걸은 날이 50일 이상이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하여주는 특약이다.

더불어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한정 때로는 부부한정특약 가입 시에만 승용차보험료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외의 운전자한정특약을 가입해도 걸음 수를 충족하면 할인(6%)을 받을 수 있게 가입고객을 넓혔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걸음수할인특약’을 함께 가입할 수 없었지만, 중복 가입이 가능되도록 변경했었다. 걸음수할인특약과 대중교통사용할인특약에 남들 가입할 경우 최소 15%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 2013년 보험업계 최초로 위험요율 산출에 대한 특허를 받아 KB손해보험에서만 유근무하게 가입 최소한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은 개인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최소 8%까지 할인이 공급되는 특약이다.

KB손해보험은 걸음수할인특약의 가입편의성도 높였다. 이전에는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에 탑재된 ‘KB-WALK’로 걸음 수를 진단해 할인을 반영 받을 수 있었지만,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로 카카오페이 앱에 탑재된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할인 적용이 가능해졌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평소 도보 사용이 많거나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해 차량운행이 많지 않은 장기렌트가격비교 대상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걸음 수 할인을 확대했다”며, “KB손해보험은 향후에도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객 맞춤형 할인과 고객 지향적인 제품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