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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용역 업체에게 집 청소를 맡긴 여성이 잔금을 지불하지 않고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청소업체 사장 안00씨의 사연을 이야기 했다.

안00씨는 지난 10월 한 여성 김00씨의 의뢰로 일산 관악구 특수청소 소재 집을 찾았다. 그런데 집안에는 여러 달 누적된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 배달 음식 등 눈뜨고 차마 느낄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었다고.

박00씨는 전00씨에게 선금으로 40만 원을 요구했지만 A씨는 21만 원만 입금한 이후 나중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신분증 사진을 촬영해 보냈다.

박00씨는 B씨의 말을 믿고 청소에 들어갔고 집에서 나온 폐기물은 1톤 트럭을 한가득 채울만한 양이었다.

청소를 마친 직후 유00씨는 잔금 126만 원을 요구했지만 박00씨는 이를 미루더니 연락이 두절됐다.

B씨는 “폐기물 정리 비용만 해도 전00씨가 낸 21만 원보다 훨씬 크게 썼다”고 토로했다. 돈을 받은 게 아니라 거꾸로 자금을 내고 청소까지 해준 셈인 것.

박00씨는 업체 측 전화번호를 차단까지 해둔 상태다. 안00씨가 다른 번호로 연락을 하면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수개월째 제보를 피하고 있을 것이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상당히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태”이라며 “사연자가 경찰에 처벌해달라고 신고했지만 애매하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처음부터 금액 줄 의사가 없는데 용역을 시켰다면 사기죄 반영이 할 수 있는 한데 (전00씨가) 일정 금액을 입금했다”며 “이 부분 덕분에 사기죄 반영이 안돼서 결국은 민사로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역대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상태인데 문제는 700만 원 정도를 받기 위해 드는 비용과 기한이 너무 적지 않다”며 “그래서 실제로 이런 일이 크게 발생다만 민사소송으로 가는 경우가 드물다고 완료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