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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해왔던 청소기업이 대폭 교체끝낸다.
시는 올해 청소대행기업에 대한 공개 입찰을 통해 기존 1곳과 신규 3곳을 최종 선정했다.
15일 시의 말을 인용하면 저번달 25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업체에 대한 입찰 공고를 냈다.
공개 입찰은 요번이 처음이다. 입찰에 신청하려면 시에서 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아야 된다.
이와 관련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참가한 신규 6곳에 대해 승인을 내줬다. 기존 4곳과 합하면 허가회사는 총 10곳이다.
이들 기업은 공개 입찰에 참여했었다. 지역은 4권역으로 용역비는 약 231억원이다. 계약 기한은 2026년∼2026년까지 3년이다.
3권역(신북·영북·관인·창수)은 업체 7곳이 신청서를 내 경쟁이 최대로 치열하였다. 이어 4권역(일동·이동·영중·화현) 7곳, 1권역(소흘·가산·내촌) 5곳, 2권역(포천·선단·군내) 5곳 누수탐지 순이다.
시는 지난 12일 8명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입찰에 참석한 업체를 표본으로 정성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이런 방식으로 우선협상 대상업체 4곳을 선정하였다. 기존 4곳 중 3곳이 탈락했고, 1곳만 살아남았다. 신규기업은 6곳 중 3곳(80%)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해서 계약이 끝난 건 아니다. 계약체결 전까지 인력과 차량을 확보하지 않으면 낙찰이 취소끝낸다.
시는 오는 20∼24일 사이 우선협상고객에 선정된 청소기업과 산업 진행 세부내용 등을 토대로 협상에 의한 계약을 실시될 예정이다.
시 직원은 “공개입찰은 처음이다. 공고를 따라서 교수, 기업체 대표 등 27명의 심의위원회 위원을 뽑았다. 이중 입찰에 참석한 회사들이 2명을 선정해 심사했다”면서 “근래에 우선협상저자에 선정된 회사와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24일쯤 마무리할 예정이다. 계약을 맺으면 내년 1월부터 청소대행을 맡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