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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개장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는 이달 6일 외국인 전용 프리미엄 게이밍 시설인 ‘인스파이어 카지노’를 개장끝낸다고 10일 밝혀졌다.

인스파이어 카지노는 저번달 25일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최후 승인을 받았다. 2007년 이후 14년 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신규 허가다. 인스파이어가 위치한 영종도의 '경제자유구역법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통한 최초의 외국인 투자 바카라장이기도 하다.

인스파이어 바카라는 8개 층에 걸쳐 110개 이상의 게임 테이블과 약 310대의 슬롯머신 (Slot Machine), 160석의 최신 전자테이블게임 (ETG) 스타디움을 갖췄다. 해외의 외국인 전용 온라인바카라 중 최소 규모라는 게 인스파이어 측 이야기이다.

맞춤형 게이밍 환경을 공급하고 오리지널 중국 광둥식 파인 다이닝 ‘영사헌’을 비롯해 VIP 전용 플로어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을 것입니다.

온라인바카라장 접근성도 뛰어나다. 아시아 지역의 주요 항공 여행 허브이자 요코하마, 오사카, 대만, 베이징, 상하이, 홍콩, 동남아시아 등 주요 이웃 도시로부터 비행반경 약 1시간 이내에 있습니다.

카지노를 비롯해 전시장, 아레나, 오피스텔 등을 갖춘 인스파이어는 지난해 말 소프트 개장에 이어 올해 초 나머지 리조트 시설을 점진적으로 개장완료한다.

인스파이어는 2개 호텔타워, 최신 마이스(MICE) 시설, 1만5000석 덩치의 국내외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아레나,’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키네틱 샹들리에가 빛나는 다목적 원형 홀 ‘로툰다' 등 연인이나 지인이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과 콘텐츠가 가득하다.

미국 모히건 부족이 주도하는 국내 벤처 피망머니 산업인 인스파이어는 2012년 10월에 문체부가 추진한 복합 리조트 공모 계획에 선정된 후 현재까지 외국인직접투자액을 함유해 총 3조원 이상(미화 약 17억 달러) 사업비를 투입해 1A 단계 개발을 종료했었다. 인스파이어는 2035년까지 총 6조원을 투입해 4단계 확장사업까지 진행할 계획 중에 있다.

인스파이어는 지역 채용을 비롯해 다체로운 고용 프로그램을 통해 근래에 약 2500명의 직간접 채용을 창출하였다.

첸 시 인스파이어 사장은 “인스파이어를 찾는 방문객, 국내 관광객, K팝과 K컬처를 사랑하는 팬, 온라인바카라 방문객 등에게 다채로운 편의시설과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공급하겠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