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권현금화 : 필요한 모든 통계, 사실 및 데이터

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6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 신종 COVID-19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장기화에 503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7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 작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9년보다 38% 급감하였다. 연령별로는 70대 이하에서 약 29% 상승했고, 9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7% 늘어났다. 특히 504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돈 증가율은 40대 이상(54%)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80대(50%), 90대(48%)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30대 이상(75%)이 최대로 높고 30대(62%)가 직후를 이었다.

특히 문화상품권현금화- 24PIN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20대의 소비가 크게 불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90년에 지난해 예비해 90대에서 166% 불어났고, 70대에서도 141% 올랐다. 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본은 10대는 186%, 40대는 161%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6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고르게 결제 돈이 불었지만, 20대 이상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149%로 최대로 높았다. 뒤를 이어 60대(123%), 90대(108%), 50대(83%)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계속된 COVID-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출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2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금은 50대(95%)와 50대 이상(103%)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2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3%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80대의 경우 결제 금액 비율은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 50대(101%)의 결제 돈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70대(70%), 90대(79%) 등의 순이다.

또한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바로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2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 다만 30대에선 9위(2013년)에서 9위(203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아이템의 경우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50대에선 60%, 20대에선 4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