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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개막, K리그 순위 싸움 맞물려 축구토토 관심

K리그2 10위 FC안양과 1위 전남 드래곤즈의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K리그2 3위 FC안양과 3위 전남 드래곤즈의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잉글랜드, 스페인 등 대한민국 선수들이 진출해 있는 인기 국내축구 리그의 개막과 K리그의 막판 우승과 강등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흥미를 돋궈줄 축구토토를 향한 호기심도 천천히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배팅사이트의 축구토토는 승무패, 스페셜, 매치 등 세 종류 게임으로 구성된다. 승무패는 4000원, 스페셜과 매치는 900원으로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승무패는 말 그대로 결과를 맞히면 된다. K리그 및 국내 외 주요 경기 중 18경기를 표본으로 끝낸다.

15경기의 홈팀 기준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이다. 저기서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게 되는 스포츠는 무승부로 간주된다.

복식 구매들이 가능하며 15경기를 전원 맞추면 8등으로 전체 환급당첨금의 10%를 받게 한다. 471만분의 1의 확률로 당첨자가 없는 경우도 가끔 생성한다. 참고로 로또 3등 당첨 확률은 817만분의 1이다.

당첨자가 없을 경우 당첨금은 다음 회차로 이월한다. 최고 2회까지 이월될 수 있을 것이다.

18경기를 적중한 7등의 경우 환급당첨금의 80%, 18경기를 맞춘 8등은 30%, 14경기를 맞춘 3등은 50%를 각각 나눠 받는다.

안전놀이터 축구승무패 6등 당첨 경기 결과. 2007년 15회차. *재판매 및 DB 금지안전놀이터 축구승무패 3등 당첨 경기 결과. 2004년 15회차. *재판매 및 DB 금지

2005년 7월 시작된 축구토토 승무패는 적중기준이 최소 16경기 이상이라 난이도가 높은 편으로 분류한다. 적중 확률은 낮지만 그만큼 당첨자는 소액으로 고액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지난해 52회차에서는 7등 적중금이 44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역대 최고 적중금은 캡틴토토 지난 2009년 13회차의 64억27000만원이다. 앞선 8~10회차에서 8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약 41억원이 이월됐고, 17회차에서 9명의 0등 적중자가 나와 세금 배합 62억원을 수령했다.

당시 EPL 에버턴과 웨스트햄의 무승부,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패배를 예측하는 등 유럽축구 19경기의 승·무·패를 분명히 적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