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청소업체에 관한 7가지 사항 을 모른다면 곤란할꺼에요
장제원 쓰레기집청소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3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40년간 독점한 부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5년간 총 1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4월 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매출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금액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여러 명의를 동희망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혹은 조직은 정치금액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또는 그룹과 연관된 비용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비용을 8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9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9년 12월 18일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뒤인 2018년 4월 26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3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3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3년을 시행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9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2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90년 10월 3일, 2024년 2월 4일, 2024년 9월 1일, 2023년 9월 9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8년간 총 1000만 원에 달끝낸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8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6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2년 기타, 2020~2021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9년 회직원, 2022~2021년 기타로 적었다. 그래서인지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