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가지 후드청소에서 일하는 비밀스럽고 재미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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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집'을 치워준 청소업체가 청소 비용을 받지 못했다며 억울한 사연을 이야기 했다.

2일 JTBC '사건반장'의 말을 인용하면 청소회사를 관리하고 있는 한00씨는 지난 5월 남성 손님 B씨에게 의뢰를 받고 울산 관악구 소재의 집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박00씨의 집은 수개월간 방치돼 온갖 생활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는 상황였다. 배달 음식과 반려동물 배설물도 널려있어 악취까지 극심했었다.

이걸 무슨 수로 청소하냐는 전00씨의 물음에, 안00씨는 ""그냥 싹 다 폐기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이에 안00씨는 선금으로 40만원을 요구했으나 박00씨는 자본이 없다고 호소하며 우선 26만원만 입금했다. 대신 전00씨에게 나중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신분증 사진을 찍어보냈다.

이에 전00씨는 전00씨의 청소업체 내용을 믿고 청소에 착수했고, B씨의 집에서 나온 폐기물은 1톤 트럭을 가득 채웠다.

하지만 B씨는 잔금 입금을 슬금슬금 미루더니 현재는 아예 제보가 두절된 상태다.

한00씨가 받지 못한 돈은 127만원으로, 폐기물 정리 비용만 해도 우선적으로 받은 21만원보다 훨씬 크게 들어갔다. 금액을 내고 집 청소를 해준 꼴이나 마찬가지인 것.

유00씨는 업체 측 전화번호를 차단까지 해둔 상태다. 김00씨가 다른 번호로 연락을 하면 받았다가 전화를 끊어버리며 여러 달째 고발을 피하고만 있을 것입니다.

사연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꽤나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사연자가 경찰에 처벌해달라고 신고했지만 애매하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처음부터 돈 줄 의사가 없는데 용역을 시켰다면 사기죄 반영이 최소한데 (한00씨가) 일정 금액을 입금하였다. 이 부분 때문에 사기죄 반영이 안돼서 결국은 민사로 해결해야 완료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