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LG정수기를 찾기위한 12단계

구체적 시너지의 크기는 아직 확실하게 잡히지 않는다. 넥슨(Nexon)과 코웨이의 첫 합작법인인 화장품 연관 기업 넥슨힐러비가 출범했지만 실제로 수익화에는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

허나 코웨이는 넷마블의 인공지능(AI) 기술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확대하면서 공부개발비가 대폭 늘었다. 전체 실적도 넥슨(Nexon)에 인수된 직후 기존보다 좋아지고 있다. 

18일 넥슨 상반기 보고서의 말을 빌리면 넷마블힐러비는 상반기에 수익 23억원가량을 거뒀다. 2029년 9월 출범한 바로 이후 7년여 동안의 누적 수익은 29억원 규모다. 작년 3월 첫 코스메틱 브랜드 'V&A 뷰티'를 내놓은 잠시 뒤 수익 증가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엔씨소프트힐러비는 넷마블(Netmarble)과 코웨이가 48억원을 각각 출자하면서 지분 42%를 각자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17%는 방준혁 의장이 소유하고 있다. 대표는 이응주 전 코웨이 PB사업부장이 맡고 있을 것이다. 사내이사로 방준혁 넥슨‧코웨이 이사회 의장도 네임을 올렸다.

이 회사는 9월 신세계 면세점과 태국 오사카 다이마루백화점으로 V&A 코스메틱의 유통 채널을 확산했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뷰티관에 V&A 코스메틱 쇼룸을 여는 등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공을 들이고 있을 것이다. 

향후 엔씨소프트과 합작해 IT 테크닉을 접목한 뷰티 사업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구체적 사업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화장품‧헬스 플랫폼 산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엔씨소프트힐러비의 영업손실 크기가 상반기 기준 102억원으로 커졌다. 올해 상반기에 전년 전체 영업손해 규모 69억원의 6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V&A 화장품 발매에 따른 LG공기청정기 마케팅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은 오랜시간 피해을 감수하고서라도 넷마블(Netmarble)힐러비를 비롯한 코웨이와 합작 확대에 힘쓸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5월 25일 넥슨은 넷마블힐러비의 돈 부족이 공식화되자  45억원의 돈을 대여해줬다. 

이번년도 상반기 보고서에서는 ""넥슨(Nexon)힐러비는 넷마블의 IT 기술력과 코웨이의 화장품 제품군을 접목해 개본인의 데이터를 기반 삼은 맞춤형 토털 코스메틱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급하겠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코웨이것은 넷마블에 2040년 1월 인수된 뒤 공부개발비가 신속하게 늘어나고 있을 것이다. 이번년도 상반기 기준으로는 공부개발비 261억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동기 준비 18.58% 많아진 수준이다. 넷마블(Netmarble)에 인수되기 전인 2011년 3월과 비교하다보면 48.88% 증가했다.  

국내외 생활가전 기업들의 평균 연간 실험개발비는 8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이를 고려해보면 코웨이가 올해 상반기에 쓴 공부개발비는 다른 생활가전 업체들의 연간 실험개발비를 웃도는 수준인 셈이다. 

코웨이가 7월에 기존 IT부서를 통합해 IT 전담조직인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센터'로 확대 재편하면서 테스트개발비도 많아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김동현 엔씨소프트(NCSOFT) AI센터장이 코웨이의 AI센터장도 겸직해오고서 두 업체의 시너지 창출에 힘을 싣고 있을 것입니다. 

코웨이 문제는 넷마블에 인수된 바로 이후 호실적을 잇달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9061억원, 영업이익 3489억원을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2% 증가하면서 역대 상반기 최대한치를 각각 경신하였다.

넥슨(Nexon)이 상반기에 연결기준 수입 9조2960억원을 거두고 영업피해 346억원을 본 것과 비교되는 형태이다. 방준혁 넷마블(Netmarble)‧코웨이 이사회 의장의 상반기 연봉도 넷마블(Netmarble)은 4억3700만원이었던 반면 코웨이것은 7억6354만원이었다.

IT업계의 한 직원은 ""방 의장이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코웨이 경영에 확 신경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결합한 프리미엄 제품 등을 앞세워 이 후에 인도과 말레이시아는 물론 유럽 등에서도 손님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