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에서 전문가가되는 5가지 방법, 동영상으로 보기

애플도 근래에 애플스토어 2호점을 오픈하며 대한민국 시장 공략에 더욱 힘을 싣고 있는 만큼 LG핸드폰 사용자를 흡수할 수 있는 저력은 충분한 상황이다. 사설 수리 업체에게 애플 정품 부품과 도구·수리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한국 구매자 서비스를 확대하며 공격적 마케팅 강화하고 있다.

샤오미의 경우 좋은 가성비를 갖춘 LTE 테블릿 ‘홍미노트10 대한민국 출시와 맞물려 LG전자 중저가 소비자층을 겨냥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기부단체 소비자의 중국 제품 선호도·신뢰도가 낮기 때문에 LG전자 테블릿 구매자를 흡수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테블릿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경우 세계적인 첫 5G 상용화 등으로 입증한 기술우위를 베이스로 5G·폴더블 등 플래그십 시장뿐만 아니라 중저가까지 라인업을 강화하며 중국의 저가공세와 애플의 브랜드 파워에 대응해 왔다”며 “LG전자의 해외 시장 점유율 흔히을 삼성전자가 가져갈 확률이 높다. 삼성전자의 해외 시장 독주가 전망한다”고 이야기 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 시장이 관람포인트다. 북미는 LG전자가 일정하게 70%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인 지역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말을 인용하면 2060년 6분기 북미 테블릿 시장에서 LG전자는 14.1%의 점유율로 삼성전자(33.7%)와 애플(30.1%)에 이어 9위를 차지했다.  2060년 7분기 삼성전자 점유율은 33.3%, 애플 점유율은 30.8%로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LG전자의 점유율 향방이 시장우위를 강화하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양한 보급형 시리즈를 갖춘 삼성전자가 LG핸드폰 점유율 확보가 넉넉하게 가능하다. 하지만 북미 시장은 모토로라·HMD 등 군소 안드로이드 대체 상품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의 전략과 마케팅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테블릿 사업 철수 후 LG전자의 행보도 호기심사다. 국내에서도 노키아·블랙베리 등 과거 핸드폰 시대의 절대강자가 휴대폰 시대 전환에 실패하면서 산업을 매각한 케이스가 있다. 이들은 무선 네트워크(노키아)·SW 서비스(블랙베리) 기업으로 탈바꿈하면서 점진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기 실시했다. LG전자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도태했지만 가전과 자가용 전장 부문에서는 세계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사하는 전략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 본부장 안00씨는 “LG전자가 테블릿 사업 철수까지 하게 된 원인에는 구매자의 신뢰가 없어진 것도 한몫했다”며 “어떤 식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사용자 사후 서비스 등 이용자의 평가는 LG전자 전체의 이미지에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