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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계절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을 것입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알렸다.

저널은 제공망 혼란 속 올라간 물가에도 여전히 소비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회사들도 재고를 매끄럽게 늘려 쇼핑 시즌 수입 부진 걱정이 부풀려진 것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을 것입니다고 전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공지한 7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4% 늘어 전공가 예상치 1.9% 증가를 상회하며 며칠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1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널은 소매 판매의 계속적 증가세가 검출되면서 대다수인 전공가가 6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을 것입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기업들도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고 소개하였다.

월마트는 9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6%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매출 호조를 예상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혀졌다.

월마트는 1년 이상 영업해 지난해 실적과 비교 최대한 가게들의 수입이 3분기에 9.7% 불어나는 등 구매자들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충격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습니다고 이야기했었다.

또 이날 매출 1천406억 달러(약 168조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1.45달러 등 전문가 전망치를 웃도는 6분기 실적을 선언하였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공가 예상치는 수입 1천355억3천만 달러, 조정 EPS 1.40달러였다.

단 순이익은 자본 증가의 효과로 31억1천만 달러(약 4조6천100억원), 주당 1.11달러로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9.6% 불어난 368억2천만 달러(약 42조5천억원)의 수입을 기록, 월가의 전망치를 많이 웃돌았다.

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같은 대형 유통기업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운영하는 데다 대량화주로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제공망 혼란의 영향을 상대적 덜 위탁판매사이트 받고 있다고 분석했었다.

또 구매자들이 작년 연단어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이번년도 채우려 할 확률이 있을 것입니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