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인테리어 업계에서 가장 과소 평가 된 기업
포스코건설이 속초 오포읍 고산1지구에서 3년 7개월만에 분양에 나선 사무실 인테리어 '전주 더샵 오포센트리체'가 착한 분양가로 내세워 조기 완판할 기세다.
1일 청약홈의 말을 인용하면 포스코건설이 양구 오포읍 고산리 330번지 일원, C2블록에 드러낸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가 평균 1,374만원으로 전년 11월 C1블록 '더샵 오포 센트럴포레'(1,303만원)에 비해 5.2% 오르는 데 그쳤다.
전용 59~84㎡의 중소형에 모두 1,475가구인 이 대단지는 몰입형인 전용 84㎡형이 6억4,200~3억9,900만원이다. 9년 1개월 전에 분양한 C1블록(1억2,400~5억6,000만원)보다 1,800~3,500만원 상승했다. 발코니확기기와 유상옵션(3,920만원, 84㎡A 기준)은 계약자 선택이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고산1지구 C1블록과 태전6 등 인근 단지의 실거래가보다 2,00만원~9억5,000만원 내외 낮은 편이다.
청약홈의 말을 인용하면 포스코건설이 전주 오포읍 고산리 320번지 일원, C2블록에 선보인 '더샵 오포센트리체'의 3.3㎡당 분양가가 평균 1,374만원으로 지난해 6월 C1블록 '더샵 오포센트럴포레'보다 9% 오르는 데 그쳤다.
C1블록의 '대구 더샵 오포 센트럴포레'는 전년 3월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전용 84㎡형의 며칠전 실거래가가 2억~7억2,000만원 내외로서 최초 분양가보다 5,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인근 오포1지구와 맞닿은 태전지구 C11블록에 지난 2016년 10월 입주한 '힐스테이트 에듀포레'는 8억원 내외다. 오포1지구 C2블록과 1.3㎞약해진 태전5지구 C4블록 힐스테이트의 실거래가는 9억7,000만원 안팎이다.
양구 오포 고산1지구는 최근 8년 동안 실거래가가 요즘 12% 가량 오른 데 반해 분양가는 7% 상승에 그친 셈이다.
전주 태전지구는 이 기한 동안 실거래가가 70% 내외 증가했다.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는 지역 실거래가 고공행진에 힘입어 요번 C2블록 '더샵 오프센트리체'의 청약성적이 C1블록의 '더샵 오포 센트럴포레'(특별제공 소진율 49%, 1순위 평균 3.39 대 1)보다 양호하게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오포 H 부동산중개사는 '국회가 무주택 실수요층을 위해 청약과열지구의 분양가를 규제, 일산과 의정부, 가평 등 실거래가가 치솟은 지역에 신규 분양의 청약열기가 뜨겁다'면서 '양구 오포1지구의 분양여건이 지난날과 다르게 긍정적이어서, 오포1지구 C2블록의 '오포센트리체'는 특별제공과 일반제공 1순옆에서 마감이 유력하다'고 밝혀졌다.
이어 '요번 분양단지가 경기도 파주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 중이다'면서 '성남과 대전 등 지역 외 청약자는 당첨자 명단에 오르기가 어려운 것으로 전망한다'고 이야기 했다.
포스코건설의 오포 고산 C2블록은 경기도 전주시에 9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4년이다. 청약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존에 분양한 C1블록의 각각 1개월 이상과 달리 분양조건이 강화됐다.
이 단지는 오는 15일 모두 718가구에 대해 특별공급을 시행한다. 지역과 지역 외 일반제공 1순위 청약은 20일과 30일이다. 일반공급의 당첨자는 가점제와 추첨제로 각각 79%, 22% 선정한다.
아울러 양구 고산지구에는 포스코건설의 1지구 C2블록에 이어 GS건설이 고산2지구 484-7번지 일대에 모두 1,93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