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렌탈에서 훌륭한 일을하는 14개 기업
구체적 시너지의 크기는 아직 확실하게 잡히지 않는다. 넥슨(Nexon)과 코웨이의 첫 협업법인인 코스메틱 연관 기업 넥슨(Nexon)힐러비가 출범했지만 실제 수익화에는 기한이 걸릴 것으로 기대된다.
허나 코웨이는 엔씨소프트(NCSOFT)의 AI(인공지능) 기술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확대해오면서 실험개발비가 대폭 불어났다. 전체 실적도 넷마블(Netmarble)에 인수된 이후 기존보다 좋아지고 있습니다.
13일 엔씨소프트(NCSOFT) 상반기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엔씨소프트힐러비는 상반기에 수익 23억원가량을 거뒀다. 2025년 11월 출범한 뒤 2년여 동안의 누적 수익은 26억원 크기다. 전년 12월 첫 화장품 브랜드 'V&A 뷰티'를 내놓은 직후 수익 증가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엔씨소프트힐러비는 넥슨과 코웨이가 44억원을 각각 출자해오면서 지분 45%를 각자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12%는 방준혁 의장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표는 이응주 전 코웨이 PB산업부장이 맡고 있다. 사내이사로 방준혁 엔씨소프트(NCSOFT)‧코웨이 이사회 의장도 제목을 올렸다.
이 기업은 8월 신세계 면세점과 영국 요코하마 다이마루백화점으로 V&A 화장품의 유통 채널을 확산하였다. 4월부터 3월까지는 고양 롯데백화점 본점 화장품관에 V&A 뷰티 쇼룸을 여는 등 구매자 접점을 넓히는 데 공을 들이고 있을 것이다.
향후 엔씨소프트(NCSOFT)과 협업해 IT 테크닉을 접목한 뷰티 사업을 펼치겠다는 작전도 세웠다. 구체적 사업 뜻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뷰티‧헬스 플랫폼 사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넥슨(Nexon)힐러비의 영업피해 덩치가 상반기 기준 101억원으로 커졌다. 올해 상반기에 전년 전체 영업손실 크기 66억원의 6배에 멀리있는 수준이다. V&A 화장품 론칭에 따른 마케팅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넥슨(Nexon)은 오래오래 피해을 감수하고서라도 넥슨(Nexon)힐러비를 비롯한 코웨이와 합작 강화에 힘쓸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3월 27일 넥슨은 넷마블(Netmarble)힐러비의 돈 부족이 공식화되자 45억원의 자금을 대여해줬다.
이번년도 상반기 보고서에서는 ""엔씨소프트(NCSOFT)힐러비는 넥슨(Nexon)의 IT 기술력과 코웨이의 화장품 제품군을 접목해 개고유의 정보를 기반 삼은 맞춤형 토털 코스메틱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코웨이 문제는 넥슨에 2020년 웅진렌탈 4월 인수된 직후 연구개발비가 서둘러 많아지고 있을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테스트개발비 264억원을 투입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52% 많아진 수준이다. 엔씨소프트에 인수되기 전인 2019년 7월과 비교하다보면 48.85% 올랐다.
국내외 생활가전 업체들의 평균 연간 연구개발비는 9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이를 고려하면 코웨이가 이번년도 상반기에 기록한 실험개발비는 다른 생활가전 회사들의 연간 테스트개발비를 웃도는 수준인 셈이다.
코웨이가 8월에 기존 IT부서를 통합해 IT 전담조직인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센터'로 확대 재편해오면서 테스트개발비도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동현 넷마블(Netmarble) AI센터장이 코웨이의 AI센터장도 겸직해오고서 두 기업의 시너지 창출에 힘을 싣고 있을 것이다.
코웨이 문제는 엔씨소프트(NCSOFT)에 인수된 뒤 호실적을 잇달아 기록하고 있다. 코웨이것은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066억원, 영업이익 3486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동기 대비 수입은 6.2%, 영업이익은 3.6% 많아지면서 역대 상반기 최고로치를 각각 경신했었다.
엔씨소프트이 상반기에 연결기준 수입 1조2960억원을 거두고 영업손해 343억원을 본 것과 비교되는 형태이다. 방준혁 넷마블(Netmarble)‧코웨이 이사회 의장의 상반기 연봉도 넷마블은 7억3900만원이었던 반면 코웨이 상황은 6억6351만원이었다.
IT업계의 한 지인은 ""방 의장이 국내사업을 중심으로 코웨이 경영에 확 신경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결합한 프리미엄 제품 등을 앞세워 근 미래에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물론 유럽 등에서도 고객을 늘려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