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청소업체에 관한 10가지 팁
한 청소업체 직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직후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기업을 불렀다가 이똑같은 일을 겪었다는 안00씨는 22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했다.
박00씨에 따르면 당시 유00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직원들은 ‘약품을 이용해야 끝낸다’며 추가요금을 과도하게 언급했었다. 그러나 한00씨는 이를 거절하고 ‘기본 청소’만 부탁했다. 기업으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A씨는 의아함을 깨닿고 업체 측에 문의를 했다. 업체 측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사항이 아니다’라며 안00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끝낸다. 이러면서 ‘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고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통화를 종료하고 향한 A씨의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흔적이 있었다. 유00씨는 “집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고,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전00씨가 공개한 그림을 읽어보면 김00씨 차량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또 실제 한00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사원들이 침을 뱉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들이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된다.
결국 한00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회사에 블랙박스 영상을 보도했다. 안00씨는 이와 관련해 회사가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기업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친구와 같이 울산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후드청소 주소까지 노출돼 겁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