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 문화상품권 소액결제는 어디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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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받으려면 휴대전화 개통이 필요한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이후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대전 강북경찰서는 사기, 컴퓨터등사용사기, 범죄단체조직및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체 사기일당 총책 한00씨(24)를 함유해 23명을 입건했다고 27일 밝혀졌습니다. 이중 29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인천북부지검은 17명을 구속기소했었다.


이들은 작년 6월부터 지난 12월까지 2개월간 대부업체를 가장해 급전이 요구되는 피해자 45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일산화나 유심이 필요하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8억원 상당의 휴고양화 800대와 유심칩 1800개를 건네받았다.


건네 받은 휴울산화와 유심을 이용해 이들은 12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했었다. 이어 휴부산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하였다.


경찰은 지난 11월22일 '대출해주겠다며 휴대폰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112 신고로 문화상품권 카드결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모바일 매입책 A씨를 체포했었다.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역할 분담을 하고 점조직 모습로 단체가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하였다.


지난 11월6일 안00씨가 구속 송치된 후 부산북부지검은 경찰에 0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전00씨를 배합한 일당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였다. 이들은 실명을 숨긴채 '호랭이', '로드K'와 동일한 닉네임을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고, 상급자 제외하고는 다른 공범들을 볼 수 없는 점모임으로 운영됐다.


이들은 '급전대출', '무직자대출' 등으로 인터넷에 광고하고 피해자들이 개통한 휴인천화 요금과 소액결제액은 본인들이 알아서 해지해주겠다고 속이 상황은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특이하게 A씨는 해당 그룹의 총책으로 대출상담책 6명, 고객정보수집책 5명, 대포폰매입책 15명 등을 구성해 조직을 만들고 범행을 공모해 범죄단체조직활동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80대 초중반 나이에 모임을 결성해 금전적 사정이 힘든 청년, 무직자들을 상대로 조직적으로 사기 범행을 하고 일부 피고인들은 범죄 수익으로 상위 클래스 외제차 등을 타고 다녔다.


경찰과 검찰은 피의자들의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돈을 추적해 범죄수익 등 약 17억원에 대해 울산북부지법에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요청했다.


검찰은 검경 수사권 조정 뒤 긴밀한 협력으로 서민다중피해범죄를 같이 해결했다고 이야기하였다. 검찰 직원은 '검경 수사실무자 간 회의 등을 통해 조직적인 서민다중피해범죄를 함께 해결했다'며 '수사공정에서 확보한 대포폰 매입조직 추가 단서를 경찰에 제공하고 경찰은 신속하게 증거를 수집해 조직원 흔히을 입건, 구속했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