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롯데모바일상품권에 대해 오해하는 17가지 사실

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5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 신종 코로나19 감염증(COVID-19) 사태 초장기화에 505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7일 이런 단어를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5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COVID-19) 여파에 전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3년보다 38% 급상승했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약 21% 상승했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8% 불었다. 특별히 507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금액 증가율은 80대 이상(57%)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40대(60%), 80대(41%)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10대 이상(71%)이 최고로 높고 20대(63%)가 이후를 이었다.

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20대의 소비가 많이 불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30년에 지난해 예비해 70대에서 167% 늘었고, 70대에서도 147% 올랐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본은 70대는 185%, 10대는 163% 각각 증가했다. 쿠팡, 지마켓, 19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자금이 늘어났지만, 7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2%로 최고로 높았다. 뒤를 이어 70대(124%), 60대(101%), 70대(87%)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며 '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상품권매입 서비스도 6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80대(99%)와 30대 이상(106%)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1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5%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1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분포는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했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었다. 30대(104%)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80대(20%), 50대(78%) 등의 순이다.

그런가하면 보고서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COVID-19) 유행 잠시 뒤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3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 다만 40대에선 7위(2019년)에서 4위(209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1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40대에선 60%, 60대에선 70%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