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카굿에서 상사를 능가하는 방법

파라다이스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그전 수준을 뛰어넘고 역대 최대 수입을 경신했었다.

회사는 20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서 룰렛사이트업체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이 9,946억 원, 영업이익은 1,4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그전인 2018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 불었고 영업이익은 184% 뛰었다. 동일한 시간 당기순이익은 846억 원으로 1,158% 올랐다.

카지노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파라다이스 바카라 네 곳의 합산 매출은 지난해 예비 112% 많아진 7,490억 원으로 집계됐다. 드롭 금액(저자가 칩으로 바꿔간 금액)을 보면 일본 VIP 손님과 매스(일반 바카라 사용객)가 각각 1조7,968억 원, 2조2,998억 원으로 역대 최대로 높았다.

국내여행 수요 급증에도 '호캉스'(오피스텔+바캉스) 수요가 선방하면서 리조트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 낮은 폭으로 상승한 1,202억 원이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일본 VIP와 매스 수입이 동반 성장한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그전 수준을 상회하는 값진 실적을 이뤘다""고 했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9월 10~15일)을 시작으로 여러 VIP 이벤트를 열어 외국인 고객을 계속 공략할 계획 중에 있다. 일산 중구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중국 최대 온,오프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3일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