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파산신청 - 원탑합동법무사사무소 : 기대 vs.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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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저조해진 곳이 개인회생법무법인 높아진 곳보다 8배나 많은 것으로 보여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로 충격받은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영향이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7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의 말을 빌리면 작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상승한 기업은 66곳으로 지난해 준비 12곳(29%)이나 늘어난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높아진 기업은 34곳으로 전년 준비 3곳(1%) 쪼그라들었다. 신용등급이 약해진 기업이 반등한 회사의 7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최근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 신용등급 상승 기업 크기는 2015년 잠시 뒤 4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기간 신용등급 하락 기업은 일괄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등급 예상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예상을 받은 업체 195개 중 긍정적인 등급예상을 받은 회사는 80개사(20.2%)에 불과했고 '부정적' 전망을 받은 곳은 158개사(79.9%)였다. 이는 지난해 말(69%)과 비교해 14.5%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AAA·AA·A·BBB)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BB·B이하) 기업 비중은 늘어났다. 지난 2014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업체의 비중은 전체 90.7%였으나 전년 말 84.6%로 줄어들었다.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1%에서 15.8%로 늘어났다.

그러나 2011년 잠시 뒤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 지난해에는 투기등급 5개사(중복평가 배합시 3건)에서만 부도가 생성했다. 연간부도율은 0.28%로 지난해 준비 하락했다.

금감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 잠시 뒤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생성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우려가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 통계는 금감원이 한국기업평가·대한민국신용평가·연령대스신용평가·서울신용평가 등 국내 6개 신용평가 업체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작년 이들 2개사의 신용평가부문 매출은 회사채 발행규모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6.7% 불어난 109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