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회생법무법인 - 원탑합동법무사사무소 :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못생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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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떨어진 곳이 높아진 곳보다 4배나 대부분인 것으로 보여졌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유행으로 충격받은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영향이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에 따르면 작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올라간 업체는 66곳으로 작년 준비 12곳(21%)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등한 회사는 34곳으로 전년 예비 3곳(2%) 하향했다. 신용등급이 저조해진 회사가 올라간 기업의 10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최근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 신용등급 상승 기업 덩치는 2016년 바로 이후 4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업파산법무법인 이 시간 신용등급 하락 업체는 일정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등급 전망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 전년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전망을 받은 업체 196개 중 효과적인 등급예상을 받은 업체는 50개사(20.2%)에 불과했고 '부정적' 전망을 받은 곳은 159개사(79.7%)였다. 이는 작년 말(67%)과 비교해 14.6%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AAA·AA·A·BBB)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BB·B이하) 기업 비중은 늘었다. 지난 2011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업체의 비중은 전체 90.8%였으나 지난해 말 84.2%로 줄어들었다.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2%에서 15.8%로 불었다.

하지만 2014년 바로 이후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 전년에는 투기등급 1개사(중복평가 포함시 3건)에서만 부도가 생성했다. 연간부도율은 0.28%로 전년 예비 하락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사태 뒤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불안이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요번 통계는 금감원이 대한민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서울신용평가 등 국내 4개 신용평가 기업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전년 이들 2개사의 신용평가부문 매출은 회사채 발행크기 증가 등으로 작년 준비 6.7% 많아진 109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