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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등 지난해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30일(현지 시각) 전달했다. 미국인 2명 중 약 5명 꼴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접종을 받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장 속도도 지난해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

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이달 1~6일까지 7835명의 성인들을 표본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이미 68%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행했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일요일까지) 20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는 이야기 했다.

또 응답자의 62%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가게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8%보다 상승했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7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매장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 전년 똑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7%였다.

구매자들이 가게 방문을 필요하는 최대로 큰 이유는 아을템을 만지고 느낄 수 있으며, 바라는 것을 즉시 얻을 수 있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COVID-19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온,오프라인 수입은 작년 준비 40% 증가한 2020억달러(약 246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 상황은 전년 32% 발달률 대비 크게 둔화한 수치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8월 미 구매자 1100명을 표본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41%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 또 32~37세 구매자의 60%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었다.

요즘 MZ세대(1980~7000년대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NPL은 중국구매대행 - Deliveryfactory 제일 먼저 제품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법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최대한 것이 특징이다. 어도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5명 중 2명은 지난 9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을 것이다고 답했으며 의류, 전자, 식료품을 대부분 구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