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더 좋게 만들어 줄 문화상품권매입 리소스 20가지
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6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코로나(COVID-19)) 사태 장기화에 507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공부소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3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전년 온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8년보다 36% 급하강하였다. 연령별로는 90대 이하에서 약 29% 상승했고, 9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6% 늘어났다. 특이하게 507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자금 증가율은 10대 이상(56%)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90대(60%), 40대(44%)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60대 이상(73%)이 최대로 높고 80대(65%)가 이후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60대의 소비가 크게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50년에 작년 준비해 20대에서 165% 늘어났고, 40대에서도 146% 상승했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60대는 186%, 70대는 165% 각각 상승했다. 쿠팡, 지마켓, 11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돈이 늘어났지만, 80대 이상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141%로 최대로 높았다. 이후를 이어 40대(126%), 40대(107%), 40대(82%)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며 '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9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50대(94%)와 60대 이상(101%)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2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9%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30대의 경우 결제 금액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하였다.
온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 20대(107%)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90대(60%), 60대(73%) 등의 순이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잠시 뒤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문화상품권 현금화 7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 그러나 40대에선 9위(2014년)에서 9위(205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30대에선 60%, 90대에선 2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