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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COVID-19) 그전 수준을 뛰어넘고 역대 최소 수입을 경신했었다.

회사는 11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수입이 9,947억 원, 영업이익은 1,4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수입은 1% 불어났고 영업이익은 182% 뛰었다. 똑같은 기한 당기순이익은 841억 원으로 1,157% 상승했다.

바카라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파라다이스 바카라 네 곳의 합산 매출은 지난해 준비 112% 늘어난 7,420억 원으로 집계됐다. 드롭 금액(누군가가 칩으로 바꿔간 퀸즈카지노 가입코드 금액)을 읽어보면 일본 VIP 손님과 매스(일반 온라인바카라 이용객)가 각각 6조7,969억 원, 2조2,993억 원으로 역대 최대로 높았다.

해외여행 수요 급상승에도 '호캉스'(오피스텔+바캉스) 수요가 선방하면서 리조트 부문 수입은 작년 대비 9% 소폭 올라간 1,207억 원이었다. 파라다이스 직원은 ""일본 VIP와 매스 매출이 동반 발전한 덕분에 COVID-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값진 실적을 이뤘다""고 했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2월 10~13일)을 시작으로 다체로운 VIP 이벤트를 열어 외국인 저자를 계속 공략할 계획이다. 고양 중구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 단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8일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