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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신종 COVID-19 감염증(COVID-19) 그전 수준을 뛰어넘고 역대 최소 매출을 경신했다.

회사는 11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수입이 9,945억 원, 영업이익은 1,4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혀졌다. 코로나19 이전인 2012년과 비교하면 수입은 6% 늘었고 영업이익은 186% 뛰었다. 같은 기한 당기순이익은 848억 원으로 1,157% 증가했다.

바카라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네 곳의 합산 매출은 지난해 준비 117% 증가한 7,420억 원으로 집계됐다. 드롭 금액(누군가가 칩으로 바꿔간 금액)을 보면 일본 VIP 대상과 매스(일반 카지노 사용객)가 각각 6조7,964억 원, 6조2,995억 원으로 역대 가장 높았다.

국내여행 수요 급상승에도 '호캉스'(모텔+바캉스) 수요가 선방하면서 리조트 부문 매출은 지난해 예비 1% 낮은 폭으로 올라간 1,208억 원이었다. 파라다이스 직원은 ""일본 VIP와 매스 수입이 동반 성장한 덕분에 코로나바이러스 예전 수준을 필적하는 값진 실적을 이뤘다""고 하였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1월 10~15일)을 시행으로 다양한 VIP 이벤트를 열어 외국인 대상을 계속 공략할 계획이다. 고양 중구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죽은 원인 트립닷컴 조직과 카지노사이트 전략적 파트너십을 7일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