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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계절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기간) 전달했다.
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올라간 물가에도 여전히 소비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업체들도 재고를 어색하지 않게 늘려 쇼핑 계절 수입 부진 불안이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을 것입니다고 이야기 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공지한 3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1% 늘어 전문가 전망치 1.2% 증가를 상회하며 며칠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2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9월 잠시 뒤 7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1.7%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널은 소매 판매의 계속적 증가세가 검출되면서 다수인 전공가가 9분기 해외총생산(GDP)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을 것이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연말 쇼핑 계절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월마트는 9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9%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수입 호조를 예상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월마트는 3년 이상 명품 레플리카 영업해 지난해 실적과 비교 가능한 매장들의 매출이 8분기에 9.7%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타격에서 탈피해 보편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날 매출 1천405억 달러(약 163조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1.45달러 등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통보하였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수입 1천356억3천만 달러, 조정 EPS 1.40달러였다.
단 순이익은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35억1천만 달러(약 1조6천800억원), 주당 1.11달러로 지난해보다 쪼그라들었다.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6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9.3% 증가한 368억2천만 달러(약 48조5천억원)의 수입을 기록, 월가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같은 대형 유통기업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관리하는 데다 대량화대부분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제공망 혼란의 효과를 비교적 덜 받고 있다고 해석했다.
또 소비자들이 전년 연말에는 코로나(COVID-19)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올해 채우려 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이번년도 크리스마스는 '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