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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게임사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강화 방침을 공개하면서 사용자들의 신뢰 회복에 나섰다. 기존 확률 공개 대상의 범위를 확대해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지만, 본질적인 과금모델에서 자유로울 지 의문을 제기하는 불안이 나온다.

8일 게임업계의 말을 인용하면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을 선포했다.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의 핵심 내용으로는 ▲확률형 물건의 용어 정의 ▲확률형 아이템 적용 대상의 범위 확대 ▲확률아이디어 표시방법 다양화 등이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확률형 콘텐츠 대상을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 콘텐츠로 확대했으며, 유료와 무료 제품이 결합된 경우 개별 확률을 사용자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개해야 한다.

기존 자율규제 강령에서 반영되던 확률형 아이템 기획 시 금지 조항과 준수 사항은 현재 쓰이고 있는과 균일하게 그대로 유지한다.

사후케어 역시 기존과 마찬가지로 공정성 팝리니지 확보를 위해 설치된 자율규제평가위원회에서 수행하며,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자율규제 준수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요번 개정안으로 인해서 사실상 거의 모든 확률형 상품의 가능성이 공개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사용자들의 신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게임사업협회에서 개정안을 선포하자 게임업계의 맏형 엔씨소프트(NCSOFT)(이하 엔씨)는 이번년도 1분기부터 모든 게임에 순차적으로 선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게임산업협회가 공개한 개정안은 4월 6일부터 시행이 예정되어 있다.

엔씨는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 등 모든 유료 콘텐츠의 확률을 공개하고 유료와 유료 요소가 결합된 콘텐츠의 확률도 공개할 계획이다.

넥슨 역시 이와 같이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넷마블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개정안을 공개하기 전인 지난 9월부터 확률형 제품의 확률 공개 범위를 확장했었다.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주요 온/오프라인게임과 핸드폰게임의 모든 유료 확률형 제품의 확률을 단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국게임사업협회가 내놓은 요번 개정안이 사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는 없다고 지적한다.

0.00007%의 당첨 확률을 지닌 확률형 아이템 기반의 과금모델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간단히 확률 공개의 범위만을 넓히는 것으로는 사용자들의 본질적인 불만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

자율규제 준수를 이끌어 내는 방향성을 채택한 사후관리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여태까지 시작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의 허점으로 이용자들의 신뢰가 하락한 상태”이라며 “법정화를 통한 해소가 아닌 자율규제 유지는 눈 가리고 아웅식 대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2월 중 법안소위를 개최하고 확률형 아이템 규제 관련 법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