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결제 정책 예산에 대한 책임? 돈을 쓰는 최고의 12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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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4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COVID-19)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502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4일 이런 단어를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4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정보이용료 리니지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COVID-19 여파에 지난해 온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7년보다 32% 급상승했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약 23% 상승했고, 6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4% 불어났다. 특이하게 506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자금 증가율은 70대 이상(59%)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 60대(20%), 80대(41%)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40대 이상(73%)이 최대로 높고 80대(63%)가 직후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70대의 소비가 많이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70년에 지난해 대비해 30대에서 164% 불었고, 40대에서도 147% 증가했다. 동일한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30대는 181%, 60대는 168%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1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일정하게 결제 자본이 불어났지만, 1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2%로 최대로 높았다. 뒤를 이어 20대(122%), 90대(108%), 70대(81%)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전년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9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50대(98%)와 70대 이상(106%)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40대는 결제금액 증가율이 6%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30대의 경우 결제 비용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어났다. 40대(108%)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최고로 높았고 이어 10대(60%), 10대(71%) 등의 순이다.


그리고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직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5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 그러나 80대에선 3위(2019년)에서 9위(201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60대에선 30%, 10대에선 3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