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 : 20년 전 사람들이 특허사무소 이걸 어떻게 이야기 했는가
(4) 카이스트-Northwestern LLM
카이스트와 노스웨스턴대 로스쿨의 학위를 취득하는 공정이다. 카이스트 지식재산대학원의 경영학 혹은 공학 석사학위와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LLM 학위를 동시에 취득끝낸다.
다른 과정과 다른 점은, 시카고 현지에서 수업하는 시간(1달 정도)이 배합되어 한다는 것이다. 미국 법원에 가서 실제 재판도 참관해보고, 유수의 로펌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참석 기회도 있다. 다른 과정과는 달리 LLM 학위와 같이 취득하는 학위가 ""지식재산""과 관련되어 한다는 점도 중대한 특징이다.
노스웨스턴대 로스쿨이 며칠전 들어 다소 랭킹이 밀리고 있습니다고 해도, 미국 9위권 로스쿨의 LLM 학위를 취득할 수 한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LLM 학위 취득시 학점당 2,000달러 정도로 학비가 더욱 비싸지만, 23,000달러의 장학금을 따로 적용끝낸다고 하니, KTK-UDSL을 제외하면 여태까지 살펴본 과정 중에서 최대로 비싸지 않은 자본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5)서강대 글로벌법무학-LLM 과정
서강대 글로벌법무학 전공 - LLM 은 내년에 신설되는 과정으로, 근래에 원서접수 중이다. 며칠 전 기사를 보자마자 이 과정이 꽤 인기를 끌겠다 싶었다. 서강대는 로스쿨이 있는 학교인데다, 경영전공대학원, 경제대학원, 국제대학원 등과도 연계하여 공동 테스트를 할 계획이라고 된다. 공동 공부가 마음보다 쉽지는 않겠지만 그런 공정을 기다려온 전문가들의 수요가 꽤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기회도 있고, 서강대 법학박사 과정까지 연계될 수 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국제법 전문과정으로 국제통상법, 국제중재법, 국제인권법, 국제경쟁법, 국제노동법 등 다체로운 국제법 분야 중 세부전문을 선택할 수 한다는 점도 이목할만 하다.
우선적으로 소개한 다른 과정들이 대부분 미국변호사 취득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에, 서강대 글로벌법무학-LLM 과정은 국제법 등에 대하여 학문적, 실제 업무적 깊이를 더하는데 초점을 맞춘 느낌이다.
지리적으로도 다른 과정들과 차별되는 부분이 있는데, 먼저 소개한 5가지 과정은 전원 강남권(때로는 특허사무소 온/오프라인)에서 수업을 받는 반면, 서강대 글로벌법무학은 신촌에서 진행한다. 여의도에 있는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공정이 개설되기 전이어서 수업료가 얼마로 책정되는지, 과정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맞게 수요가 바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