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 7월 할인코드에서 상사를 능가하는 방법
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을 것이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기간) 보도했다.
저널은 제공망 혼란 속 올라간 물가에도 여전히 소비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업체들도 재고를 부드럽게 늘려 쇼핑 시즌 매출 아이허브 8월 할인코드 부진 우려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선언한 8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1% 늘어 전문가 예상치 1.9% 증가를 상회하며 근래에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6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7월 잠시 뒤 8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자가용,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저번달 1.9%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널은 소매 판매의 계속적 증가세가 확인되면서 다수인 전문가가 6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월마트는 7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9%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매출 호조를 예상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4년 이상 영업해 작년 실적과 비교 할 수 있는 한 가게들의 수입이 2분기에 9.1% 증가하는 등 구매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타격에서 탈피해 보편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날 수입 1천404억 달러(약 168조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1.45달러 등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었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매출 1천359억3천만 달러, 조정 EPS 1.40달러였다.
단 순이익은 돈 증가의 효과로 34억1천만 달러(약 8조6천700억원), 주당 1.11달러로 지난해보다 하향했다.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1분기에 지난해 동기보다 9.1% 증가한 363억2천만 달러(약 43조5천억원)의 수입을 기록, 월가의 예상치를 많이 웃돌았다.
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같은 대형 유통기업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운영하는 데다 대량화주로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공급망 혼란의 효과를 상대적 덜 받고 있을 것입니다고 해석하였다.
또 구매자들이 작년 연뜻에는 COVID-19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이번년도 채우려 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