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비교사이트에서 전문가가되는 5가지 방법, 동영상으로 보기 30817
7일부터 주로 보험 상품의 요금이 일제히 조정완료한다. 길어진 평균 수명이 적용되면서 암보험 보험료는 오르고 종신보험 보험료는 내려간다.
39일 보험업계의 말을 빌리면 각 보험사는 작년 7월 보험개발원이 내놓은 ‘경험 목숨표’에 근거해 이달부터 보험료를 조정된다. 경험 삶표란 사망, 암 생성, 수술 등에 대해 보험개발원이 보험업계 통계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보험료율의 기준이다. 3~7년에 한 번씩 개정된다. 최근 경험 생명표 개정 때 평균 수명이 여성은 83.6세에서 86.6세로 2.5세, 여성은 88.9세에서 90.1세로 2.1세씩 연장됐다.
이 평균 수명은 보험료에 효과를 미친다. 우선 암보험은 요금이 70% 안팎 상승한다. 오래 살수록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불어나므로 의료비와 시술 인원·건수가 확대완료한다는 가정이 적용되기 때문인 것이다. 예를 들어 한 50대 여성이 삶·손해보험사에서 검사들과 통원, 수술 관련 비용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암보험에 가입한다면 지난달에는 보험료가 월 8만2470원이었지만 이달부터는 4만6760원으로 암보험 비교 4280원 오른다.
반면 종신보험은 요금이 올라간다. 평균 수명 연장에 따라 사망보험금 지급 시기가 늦어지기 때문인 것이다. 한 10대 남성이 1억원짜리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저번달까지는 10년 납입 기준 보험료가 월 37만7000원으로 만기까지 총 8690만원을 내야 했지만 이달부터는 월 32만2000원, 총 8390만원만 내면 돼 370만원을 아낄 수 있도록 된다.
뇌·심혈관보험이 요구된다면 좀 더 기다릴 니즈가 있을 것입니다. 보험개발원이 지난해 생보사 뇌·심혈관보험의 참조 요율에 자체 통계를 배합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생보업계 뇌·심혈관보험에는 개방적인 가정에 따른 높은 위험률이 반영됐는데 앞으로는 자체 통계에 따른 틀림없는 추정이 가능해져 보험료가 인하될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자체 통계 반영 절차를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생보사가 있어 업계 전반의 요금 인하 작업은 이달 7일이 아닌 첫째 주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가입을 원완료한다면 보험료 조정을 지켜보다 일곱째 주 뒤에 가입하는 편이 유리하다.
한 생보업계 관계자는 “그동안은 뇌·심혈관보험료를 책정할 경우 국민통계를 써왔는데 일부 대형사를 중심으로 개별 경험률을 산출해 적용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생보업계 뇌·심혈관보험료가 낮아지면서 업계 전반에서 요금 인하 경쟁이 촉발될 수 있습니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