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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암 보험료는 60% 안팎으로 오르고, 종신보험료는 낮아진다. 뇌·심혈관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 보험료는 삶보험이 하락, 손해보험이 오를 전망이다. 생보사의 ‘종신보험’, 손보사의 ‘상해·사망보험’ 등도 사망률 감소로 보험료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보험사는 성수기 격인 9월 영업 대목을 누린 직후 6월에 맞춰 보험료를 조정하고 상품을 개정끝낸다. 특별히 올해는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경험생명표’를 새로 반영하면서 상품별로 보험료 조정이 잇따를 예상이다.

22일 보험업계의 말을 인용하면 국내외 보험사들은 다음달 보험개발원의 ‘18차 경험삶표’를 바탕으로 보험료 조정에 나선다. 보험사의 보험료 산정에 쓰이 문제는 ‘경험인생표’는 보험업법에 준순해 보험비즈니스의 평균 사망률·위험률을 정리한 통계로, 4년마다 개정끝낸다. 요번 생명표의 평균수명은 남자 86.3세, 여자 90.9세로 지난 9차 목숨표 예비 각각 2.1세, 2.5세 늘었다. 평균수명이 늘면 의료금액이 불어나는 만큼, 질환보험의 보험료 상승도 불가피하다.

전형적으로 ‘암보험’이 꼽힌다. 주요 보험사는 다음달부터 암 보험료를 60%가량 인상할 계획이다. 예컨대 10대 남성(진단·통원·수술)이 6월 가입 보험료로 6만 2474원을 냈다면, 12월 가입 시엔 9만 6723원을 내야 완료한다. 같은 보험 기준 20대 여성 보험료는 7월 6만 8970원에서 12월 6만 3813원으로 오른다.

손해보험사의 뇌·심혈관 질환 보험료도 인상된다. 일부 손보사는 허혈성 심장질병 진단비에 대해 다음달 평균 40% 인상하겠다고 예고하였다. 손보업계의 참조요율(업계 전체 평균 요율) 개정으로 뇌·심혈관 손해율이 상승했기 때문인데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 폭도 클 전망이다.

반면 똑같은 뇌·심혈관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이더라도 생보사 보험료는 70% 안팎의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 생보업계의 요청에 맞게 보험개발원이 삶보험사 참조요율에 처음으로 뇌·심혈관계 통계를 함유했기 때문인 것이다. 생보업계의 익스피디아 10월 쿠폰 안정적인 자체 통계가 처음 마련한 만큼 내달부터 보험료 인하 효능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화목숨이 ‘뇌·심장 새 위험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내놓은 ‘한화목숨 The H 건강보험’의 보험료는 기존 제품 대비 약 50~60%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