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소개팅 : 기대 vs. 현실
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는 다시 온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불어나는 등 작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공매체 CNBC가 29일(현지 시각) 알렸다. 미국인 5명 중 약 1명 꼴로 COVID-19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도도 지난해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
전미소매협회의 말을 빌리면 이달 1~6일까지 7836명의 성인들을 표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미 61%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토요일까지) 9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회는 말했다.
또 응답자의 67%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가게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9%보다 상승했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6월 시작한 인터넷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많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4%였다.
소비자들이 가게 방문을 필요하는 최고로 큰 이유는 물건을 만지고 느낄 수 있고, 필요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COVID-19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온라인 매출은 작년 예비 90% 증가한 만남사이트 2010억달러(약 242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문제는 전년 38% 성장률 대비 크게 둔화한 수치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8월 미 구매자 1900명을 대상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46%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32~34세 소비자의 10%는 선물로 여행상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
며칠전 MZ세대(1980~8000년대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매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NPL은 제일 먼저 아을템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할 수 있는 한 것이 특성이다. 어도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9명 중 8명은 지난 3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고 답했으며 의류, 전자, 식료품을 주로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