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렌탈에 관한 7가지 기본상식

가만히 있어도 송골송골 땀이 맺히는 무더위와 지루한 장마로 연일 꿉꿉한 기온가 이어지고 있다. 며칠전처럼 덥고 습할 때는 에어컨만 한 아이템도 없다. 금세 더위를 날려주고 습도까지 떨어뜨려준다.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에어컨부터 찾는 이유다. 그러나 에어컨을 너무 가까이하다 보면 거꾸로 탈이 날 수 있다. 냉방병이다.

가톨릭대 고양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는 “냉방병은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여름에 질환이지만, 적당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즐기다보면 여유있게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하였다.

◇증상은 종합감기와 비슷… 심즐기다보면 ‘레지오넬라증 의심

냉방병은 과도한 냉방으로 커진 실내외 온도 차에 우리 인체가 정석대로 적응하지 못해 생성한다.

증상은 독감와 유사하다. ‘겨울 목감기라는 별칭이 붙는 이유다. 주요 증상은 업무 능률 저하와 두통, 피로감 등이다.또 다시 코와 목이 마르고 코감기에 걸린 것처럼 추위를 탄다. 어지럼증이나 졸린 상태가 보여지고 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이 발생합니다. 콧물, 코 막힘, 목 아픔, 눈 충혈 등 알레르기 비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집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한 반응으로 말초혈관이 수축하며 얼굴, 손, 발 등이 붓기도 합니다.

아울러 환기를 정석대로 하지 않는 경우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호흡기가 수분이 낮아지고 기관지가 예민해져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을 유발할 것입니다.

에어컨으로 인하여 종합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또 다른 원인으로는 ‘레지오넬라증이 있을 것이다. 레지오넬라균은 요즘처럼 습하고 온도가 높을 때 에어컨 냉각수에서 잘 번식할 것입니다. 서민석 교수는 “레지오넬라균이 냉각기를 타고 에어컨의 찬 공기를 통해 실내에 퍼지게 되면 면역력이 약해진 현대인들에게 독감이나 폐렴 동일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며 “냉방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의 정도가 심하거나 장시간 낫지 않는다면 레지오넬라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고 하였다.

◇에어컨 이용 줄이면 증상 호전… 주기적인 건강관리 중요 

냉방병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냉방장비 이용을 중단하면 며칠 내로 상태가 좋아진다. 냉방병 상태가 나타나면 우선 냉방장비를 끄고 널널하게 환시간 다음 휴식을 취한다. 에어컨은 오랜 기한 이용하지 말고, 가동할 경우는 실외외 온도 차가 5~6℃를 넘지 않게 할 것입니다. 실내 온도를 22~26℃로 유지하고 에어컨의 차가운 공기가 몸에 스스로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다시 한번 2~5시간 간격으로 실내를 환기해 시원한 공기가 정체되지 않게 하여 습도는 50~10% 수준으로 유지합니다. 에어컨 필터는 주로 청소기 렌탈 청소하고 정기적으로 교체해보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서민석 교수는 “여름철 건강케어를 위해서는 다른것보다 꾸준한 운동과 반복적인 생활 등으로 건강을 케어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며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땀이 크게 나지 않는 선에서 산책을 하거나 맨손맨몸운동을 즐기다보면 구제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