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업체를 당신이 무시하면 안되는 15가지 이유

여름을 맞이해 부산 중구가 묵은 먼지를 털어내느라 분주하다.

구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동주민센터 15곳의 냉난방기 264대를 청소된다.

이번년도는 처음으로 전공 청소기업을 고용해 동지역민센터의 냉난방기를 일괄 청소한다. 전문가가 냉난방기를 완전히 분해 후 세척하고 장비 성능과 이상 여부를 점검하여 동 청사의 공기가 더욱 청정해지는 것은 물론 냉난방기의 수명 연장도 기대할 수 있다.

냉난방기 청소 뒤 구민과 사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산동에 지내는 오진숙님은“지역민센터를 방문할 경우마다 에어컨 관리를 무슨 수로 하는지 궁금했는데 요번에 세밀하게 청소하는 모습을 보니 생각이 놓인다”며,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가 생각 놓고 방문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우선적으로 중구는 경로당 대청소도 마쳤다. 지난 달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청소가 필요한 경로당 10곳을 찾아가 쓰레기 8.1톤을 수거하였다. 청소에는 동주민센터 차량 20대, 직원 등 청소 인력 59명이 투입됐다. 쓰레기 압축 차량이 8회 왕복해 어르신들이 옮장비엔 무게가 나가는 폐가구 56개, 폐가전 7개를 치웠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후드청소 “가을을 맞이해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청사의 묵은 먼지를 깔끔하게 청소했다”며, “깨끗한 배경 생각하면서 마음에 누적된 먼지도 같이 털어내시고 곧 활짝 피어날 봄꽃을,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