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업체에 대한 추악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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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3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30년간 독점한 고양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6년간 총 8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0월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여러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조직은 정치자본을 기부할 수는 없다. 법인 혹은 모임과 관련된 비용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그리고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돈을 9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6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2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3년 3월 13일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잠시 뒤인 2011년 6월 30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4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은 J 화재청소전문업체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3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8년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8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7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80년 5월 10일, 2022년 1월 1일, 2025년 5월 3일, 2028년 4월 7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3년간 총 4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8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700만 원을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3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5년 회연구원, 2022~2026년 기타로 적었다. 그래서파악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