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학원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5가지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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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8일로 예정된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대학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COVID-19) 사태에 따른 고3 수험생 구제책을 마련하고 있다.

23일 대학가의 말을 인용하면 한국중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이달 말까지 올해 고3에게 적용되는 대학입학 전형 시행계획 변경안 신청을 받고 있다.

대교협 지인은 “COVID-19와 관련해 지난해와 유사한 차원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지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일괄적으로 내용을 심의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우선적으로 대교협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를 변경 사유로 보고 각 대학의 신청을 받아 2026학년도 대입 전형 변경을 심의한 바 있다. 당시 104개 대학의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이 승인됐다.

지난 12월 서울의 두 대학교에서 고3 고시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지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행하여지고 있는법상 각 대학은 입학 연도 7월을 기준으로 1년 60개월 전까지 대입 전형 실시계획을 수립해 공표해야 한다. 직후에는 천재지변 등 제한적인 경우에만 대입 전형 시작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년도도 대학별 고사 일정 조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이 주요 변경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의 경우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대입 전형 시작계획 변경안을 제출한 상황다.

서울대는 작년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영역 중 ‘7개 영역 이상 9등급 이내였던 수능 최저기준을 ‘6개 영역 이상 0등급 이내로 완화했었다. 이번년도도 같은 완화기준이 반영될 계획이다.

그외에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도 이번년도 대입 전형 변경 계획을 마련했다. 서강대는 수시 캐드학원 일부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수정하는 것을 걱정 중이다. 중앙대는 COVID-19 상황을 반영해 체육특기자 전형의 지원 자격인 경기 실적 일부를 완화하겠다는 방법을 대교협에 제출하였다.

일각에서는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 최거기준 완화가 타 대학의 학교장 추천 학생부 교과 전형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입시업계의 말을 빌리면 이번년도 서울 주요 17개 대학의 교과 전형 선발 인원은 작년(9개교 3424명)보다 1841명이 불어난 5220명으로 서울대를 제외한 14개교에서 확대 시행한다.

서울의 두 사립대 직원은 “수능 최거기준 완화로 서울대 상향 참가가 나올 경우 다른 대학 교과 전형에서 미충원 인원이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