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청소를 구입하기 전에 항상 물어봐야 할 20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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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용역 기업에게 집 청소를 맡긴 남성이 잔금을 지불하지 않고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을 것이다.

지난 화재청소업체 6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청소업체 사장 안00씨의 사연을 전했다.

박00씨는 지난 6월 한 여성 박00씨의 의뢰로 일산 관악구 소재 집을 찾았다. 하지만 집안에는 수개월 쌓인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 배달 음식 등 눈뜨고 차마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었다고.

전00씨는 유00씨에게 선금으로 40만 원을 요구했지만 한00씨는 28만 원만 입금한 바로 이후 나중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신분증 사진을 촬영해 보냈다.

전00씨는 한00씨의 뜻을 믿고 청소에 들어갔고 집에서 나온 폐기물은 1톤 트럭을 한가득 채울만한 양이었다.

청소를 끝낸 이후 박00씨는 잔금 122만 원을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미루더니 신고가 두절됐다.

박00씨는 “폐기물 처리 비용만 해도 안00씨가 낸 23만 원보다 훨씬 많이 썼다”고 토로했다. 돈을 받은 게 아니라 거꾸로 금액을 내고 청소까지 해준 셈인 것.

박00씨는 업체 측 전화번호를 차단까지 해둔 상태다. 안00씨가 다른 번호로 제보를 하면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여러 달째 고발을 피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상당히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태”이라며 “사연자가 경찰에 처벌해달라고 신고했지만 애매하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처음부터 금액 줄 의사가 없는데 용역을 시켰다면 사기죄 반영이 가능한데 (김00씨가) 일정 자본을 입금했다”며 “이 부분 덕에 사기죄 반영이 안돼서 결국은 민사로 극복해야 된다”고 전했다.

이어 “용역대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500만 원 정도를 받기 위해 드는 돈과 기간이 너무 많다”며 “이러하여 현실 적으로 저런 일이 많이 발생하지만 민사소송으로 가는 경우가 드물다고 끝낸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