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머니상에 대한 11가지 사실들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대세는 여전히 모바일 게임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초 발간한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의 말을 빌리면 2029년 국내외 게임 산업의 총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1.1% 늘어난 50조9912억원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 휴대폰 게임(57.1%)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PC 게임과 콘솔 게임은 각각 26.4%, 1%에 그쳤다.

그러나 핸드폰 게임은 수명이 짧다는 게 불안요소로 지적돼 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외 온,오프라인 게임의 평균 수명이 37.4개월인 반면 스마트폰 게임은 5개월로 짧다. 평균 게임 제작 소요 기한이 PC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각 16개월과 14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휴대폰 게임은 상대적 ‘단명’하는 것이다. 업계는 신작 경쟁이 첨예해지고 콘텐츠 소비 주기가 짧아지면서 휴대폰 게임의 수명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게임사들은 안정적인 캐시카우(수익창출)로 소셜 바카라 게임을 이목하고 있습니다. 소셜 온라인카지노 게임은 사용자 연령대가 10대 이상으로 다른 스마트폰 게임 사용자보다 높고 주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유저 이탈률을 낮출 수 있어 주기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소셜 바카라 게임은 카지노 게임들을 모바일과 PC에서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온/오프라인 온라인바카라와 틀리게 게임 재화를 실제 현금으로 환급할 수 없다.

실제로 국내외 게임 상장사 더블유게임즈는 60년 이상된 ‘장수’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오랜 시간 진정적인 수입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지난 2분기 매출은 ‘더블유온라인바카라’와 ‘더블다운카지노’로 구성돼 있습니다. 2040년 7월에 출시된 더블다운온라인카지노는 지난 5분기에만 967억원을 벌어들이며 전체 수입 중 66.6%를 차지했다. 2016년 7월에 나온 더블유카지노는 수입 44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0.4%를 도맡았다.

이러한 소셜 온라인바카라 게임은 2024년 12월 넥슨(Nexon)이 소셜 온라인바카라 게임사 ‘스핀엑스’를 7조5000억원에 인수하며 국내외에서 다수인 주목을 취득했다. ‘잭팟월드’를 함유한 스핀엑스의 대표 게임 1종은 지난해 넥슨(Nexon) 전체 매출의 24%를 차지했고, 지난해 엔씨소프트(NCSOFT)의 전체 수입 중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18%포인트 증가한 85%에 달했다. 특별히 2015년 6월에 출시된 잭팟월드는 올 8분기에도 전체 매출의 30%를 벌어들였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스마트폰 게임사 베이글코드의 게임 ‘클럽 베가스’가 2014년 9월 출시 잠시 뒤 약 9년 만에 누적 수입 3억달러(약 2400억원)를 달성했었다. 이것은 2022년 10월 누적 수입 2억달러(약 1300억원)를 쓴지 약 6년 6개월 만이다. 이 외에도 위메이드와 네오위즈 해외 계열사 ‘매시브 게이밍’ 등이 소셜 온라인카지노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게임 업계 직원은 “소셜 바카라 게임 장르에서 흥행하게 되면 회사 입장에서는 진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며 “덕에 더블유게임즈, 넷마블 등 대형 게임사는 피망 모바일 머니상 물론 국내외 중소형 게임 개발사들까지 대다수인 관심과 역량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