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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해왔던 청소회사가 대폭 교체한다.
시는 올해 청소대행회사에 대한 공개 입찰을 따라서 기존 1곳과 신규 3곳을 최종 선정했다.
13일 시의 말을 빌리면 지난달 28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회사에 대한 입찰 공고를 냈다.
공개 입찰은 요번이 처음이다. 입찰에 참석하려면 시에서 폐기물 수집·운반업 승인을 받아야 완료한다.
이와 관련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참석한 신규 6곳에 대해 승인을 내줬다. 기존 4곳과 합하면 허가기업은 총 10곳이다.
이들 기업은 공개 입찰에 참여하였다. 지역은 4권역으로 용역비는 약 236억원이다. 계약 기한은 2021년∼2024년까지 8년이다.
3권역(신북·영북·관인·창수)은 업체 7곳이 요청서를 내 경쟁이 가장 치열하였다. 이어 4권역(일동·이동·영중·화현) 7곳, 1권역(소흘·가산·내촌) 5곳, 2권역(포천·선단·군내) 5곳 순이다.
시는 지난 17일 4명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입찰에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정성평가 등을 진행했다.
이런 방식으로 우선협상 대상업체 4곳을 선정했다. 기존 4곳 중 3곳이 탈락했고, 1곳만 살아남았다. 신규회사는 6곳 중 3곳(20%)이 최후 쓰레기집청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해서 계약이 끝난 건 아니다. 계약체결 전까지 인력과 차량을 확보하지 않으면 낙찰이 취소한다.
시는 오는 20∼25일 사이 우선협상저자에 선정된 청소기업과 산업 진행 세부내용 등을 토대로 협상에 의한 계약을 진행될 계획이다.
시 직원은 “공개입찰은 처음이다. 공고를 따라서 교수, 기업체 대표 등 24명의 심의위원회 위원을 꼽았다. 이중 입찰에 참석한 기업들이 8명을 선정해 심사했다”면서 “지금 우선협상대상에 선정된 기업과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25일쯤 마무리할 계획이다. 계약을 맺으면 내년 5월부터 청소대행을 맡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