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청소에 지치 셨나요? 당신의 사랑을 다시 불러 일으킬 10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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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용역 업체에게 집 청소를 맡긴 특수청소업체 남성이 잔금을 지불하지 않고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청소업체 사장 유00씨의 사연을 말했다.

한00씨는 지난 4월 한 남성 전00씨의 의뢰로 대전 관악구 소재 집을 찾았다. 하지만 집안에는 수개월 방치된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 배달 음식 등 눈뜨고 차마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었다고.

B씨는 김00씨에게 선금으로 10만 원을 요구했지만 전00씨는 28만 원만 입금한 이후 나중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신분증 그림을 촬영해 보냈다.

B씨는 김00씨의 뜻을 믿고 청소에 들어갔고 집에서 나온 폐기물은 1톤 트럭을 한가득 채울만한 양이었다.

청소를 끝낸 직후 유00씨는 잔금 123만 원을 요구했지만 안00씨는 이를 미루더니 신고가 두절됐다.

박00씨는 “폐기물 정리 비용만 해도 안00씨가 낸 22만 원보다 훨씬 많이 썼다”고 토로하였다. 금액을 받은 게 아니라 거꾸로 돈을 내고 청소까지 해준 셈인 것.

B씨는 업체 측 전화번호를 차단까지 해둔 상태다. 안00씨가 다른 번호로 고발을 하면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수개월째 제보를 피하고 있을 것이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상당히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사연자가 경찰에 처벌해달라고 신고했지만 애매하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처음부터 자본 줄 의사가 없는데 용역을 시켰다면 사기죄 적용이 가능한데 (김00씨가) 일정 자본을 입금했다”며 “이 부분 덕분에 사기죄 반영이 안돼서 결국은 민사로 해결해야 완료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역대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300만 원 정도를 받기 위해 드는 비용과 기한이 너무 대부분이다”며 “그래서 현실 적으로 이런 일이 많이 생성그러나 민사소송으로 가는 때가 드물다고 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