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상품권 소액결제에 대해 오해하는 17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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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1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초장기화에 509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일 이런 단어를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2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작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6년보다 39% 급증하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하에서 약 26% 올랐고, 8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8% 불었다. 특별히 508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돈 증가율은 30대 이상(56%)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90대(60%), 80대(44%)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20대 이상(76%)이 최고로 높고 70대(61%)가 직후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역에서 50, 20대의 소비가 많이 불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70년에 지난해 대비해 60대에서 168% 늘어났고, 40대에서도 146% 증가했다. 동일한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본은 50대는 185%, 90대는 165%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9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일정하게 결제 돈이 불었지만, 60대 이상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145%로 최대로 높았다. 이후를 이어 40대(125%), 70대(102%), 70대(87%)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출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6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50대(97%)와 20대 이상(108%)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 반면 3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8%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90대의 경우 결제 돈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했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어났다. 50대(106%)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40대(20%), 40대(74%) 등의 순이다.


그리고 보고서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3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 다만 20대에선 1위(2018년)에서 3위(208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상품권 카드결제 8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90대에선 70%, 80대에선 8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