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후 오랄젤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의 우울증 부작용 보고를 받았지만, 제약사가 이를 알고 있었음에도 숨겼다는 의혹이 거세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6월 말, 프로페시아가 지속적인 성적 기능 장애와 기타 해로운 부작용을 생성했다고 주장하는 소송 문건 14개를 입수했다고 밝혀졌다. 이는 뉴욕 부르클린 연방법원에서 수 년동안 제기된 사항이다.

입수한 문건의 말을 인용하면, 우울증 부작용 보고는 적은 숫자가 아니었다. 2004년부터 MSD는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여성들에게서 자살 충동을 배합한 500개 이상의 우울증 보고를 받았다.  

다만 MSD는 상당한 우울증과 자살 행동에 대한 보고가 너무 적으며, 안전성에 대한 모니터링 이상을 요구할만큼 구체적인 케이스가 없다는 이유로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다.

게다가 로이터 통신은 FDA도 2016년 잠시 뒤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약을 먹은 이후 자살과 관련한 700건 이상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는 적어도 100명의 사망자가 함유돼 있다. 

미국에서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약은 매년 처방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약을 처방받은 사람만 220만명 이상이었다.

앞서 유럽과 캐나다의 경우, 다체로운 테스트 논문을 오랄젤리 토대로 비록 해당 테스트가 자살을 생성한다고 증명되지는 않았으나,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치료제 상품에 '절망스러운 선택에 대한 충동을 부를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삽입한 바 있다.

다만 FDA는 지금껏 아무런 권고 사항이 없었다. 2017년 FDA는 경고 문구 삽입 의무화를 걱정했지만, 위험한 선택을 비율이 적다는 MSD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