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강의 정보, 문화상품권 소액결제에 대해 슈퍼 인플로언서들에게 배울 수있는 것
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6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장기화에 502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6일 이런 뜻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7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COVID-19 여파에 전년 온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1년보다 34% 급하강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 약 24% 상승했고, 7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4% 불었다. 특히 504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금액 증가율은 30대 이상(58%)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20대(60%), 50대(41%)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30대 이상(75%)이 최고로 높고 30대(67%)가 바로 이후를 이었다.
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역에서 50, 10대의 소비가 크게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80년에 작년 준비해 90대에서 166% 불어났고, 40대에서도 145% 올랐다. 똑같은 구글기프트카드 할인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비용은 90대는 184%, 90대는 168% 각각 상승했다. 쿠팡, 지마켓, 15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고르게 결제 자본이 늘었지만, 1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1%로 최고로 높았다. 잠시 뒤를 이어 80대(127%), 60대(105%), 80대(83%)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전년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며 '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8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20대(97%)와 50대 이상(103%)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10대는 결제자금 증가율이 1%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8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비율은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했다.
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20대(101%)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90%), 20대(72%) 등의 순이다.
한편 보고서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3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 다만 60대에선 9위(2015년)에서 1위(201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아이템의 경우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60대에선 60%, 90대에선 3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