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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염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기간) 보도했다.
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반등한 물가에도 여전히 구매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회사들도 재고를 매끄럽게 늘려 쇼핑 계절 수입 부진 걱정이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통보한 11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9% 늘어 전문가 예상치 1.7% 증가를 상회하며 며칠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12월 바로 이후 3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1.7% 스윔웨어 무료배송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널은 소매 판매의 지속적 증가세가 확인되면서 대부분인 전공가가 1분기 해외총생산(GDP) 예상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을 것입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연말 쇼핑 계절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월마트는 3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7%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수입 호조를 예상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2년 이상 영업해 지난해 실적과 비교 최대한 매장들의 매출이 4분기에 9.6% 많아지는 등 구매자들이 신종 코로나(COVID-19) 감염증(COVID-19) 충격에서 탈피해 보편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 이날 수입 1천402억 달러(약 168조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1.45달러 등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선언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공가 전망치는 매출 1천357억3천만 달러, 조정 EPS 1.40달러였다.
단 순이익은 금액 증가의 영향으로 32억1천만 달러(약 6조6천100억원), 주당 1.11달러로 전년보다 쪼그라들었다.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2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9.7% 많아진 363억2천만 달러(약 49조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 월가의 예상치를 많이 웃돌았다.
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운영하는 데다 대량화주로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제공망 혼란의 효과를 상대적 덜 받고 있을 것이다고 해석했었다.
또 소비자들이 전년 연단어에는 코로나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올해 채우려 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었다.